[스포츠토토] 농구팬 55.2%,"동부, 전자랜드 누를 것" 예상

김상화 기자I 2009.02.09 12:51:25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10일 오후 7시 원주치악체육관에서 열리는 2008~2009시즌 프로농구(KBL) 동부-전자랜드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17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절반이 넘는 55.24%가 선두 동부의 우세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양팀의 10점차 이내 박빙승부가 31.47%로 뒤를 이었고, 원정팀 전자랜드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13.30%에 머물렀다. 최종 득점대에서는 양팀이 모두 80점대를 기록해 10점차 이내에서 승부가 갈릴 것이라는 예상이 16.72%로 최다를 차지했다.

전반전 리드 예상에서도 원정팀 동부의 리드 예상이 59.47%로 집계돼 전자랜드(18.65%)에 비해 다소 높게 나타났다. 전반전 득점대의 경우에는 40-35점대로 동부의 리드를 예상한 비율이 13.95%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국내 농구팬들은 선두를 달리고 있는 원주동부가 전자랜드를 누르고 선두 굳히기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며 “단,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에는 다양한 변수가 나타날 수 있는데다 양팀이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나오기 때문에 시기의 특수성을 충분히 고려한 베팅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매치 17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10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 마감된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