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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미스맘' 허수경이 출산 3주 만에 방송에 복귀한다.
지난 해 12월31일 예쁜 딸을 출산, 마이크를 잠시 손에서 내려 놓았던 싱글맘 허수경은 21일 오후 4시 SBS 라디오 (103.5MHz) ‘김승현 허수경의 라디오가 좋다'에 복귀, 다시금 청취자들과 만난다.
허수경의 방송 복귀가 너무 빠르지 않느냐는 질문에 라디오 제작진은 “우선 산모와 아이가 건강해서 이른 복귀에 대한 부담은 비교적 덜한 편이다”며 “무엇보다 허수경 본인이 빨리 청취자 분들과 만나고 싶어한다”고 밝혔다.
방송 관계자는 이어 “허수경 뿐만 아니라 프로그램 청취자들도 허수경의 방송 복귀 소식에 매우 들떠 있는 분위기”라고 전하며 “오늘 방송에서 출산 이후 허수경의 개인적인 소감에 대한 언급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해 12월31일부터 지난 20일까지 출산으로 자리를 비운 허수경의 빈 자리는 그간 SBS 최영주 아나운서가 대신해 왔다.
한편, 허수경이 맡고 있는 또 다른 라디오 프로그램 경인방송 써니FM(90.7MHz)의 ‘허수경의 가요광장’은 오는 2월1일 방송에 복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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