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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준비 과정에서 감정적인 것도 준비하는데, 그 과정 역시도 마주하고 싶지 않았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오징어 게임3’는 자신만의 목적을 품고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 만 기훈(이정재 분)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이병헌 분) 그리고 그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린 이야기다. 이정재와 이병헌을 비롯해 임시완, 강하늘, 위하준, 박규영, 이진욱, 박성훈, 양동근, 강애심, 조유리, 채국희, 이다윗, 노재원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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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임시완은 “아기를 못 던질 거라고 생각했다. 아기를 실제로 어떻게 하겠다는 마음을 가지진 않았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자신에게 닥친 상황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 잔꾀를 부리는 거라고 생각했다. 협박을 하기 위한 취지의 행동이지 않았을까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 신에서 임시완은 이정재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감정적으로 많이 힘들었다. 아기를 해하려고 하는 감정과 마주해야 하는 신이기 때문에 정서적으로는 쉽지만은 않은 신이었다”며 “그 속에서 정재 선배님의 힘을 많이 받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찍다 보면 카메라 각도상 얼굴을 마주하고 찍지 못하는 신이 생긴다. 상대가 있다고 생각하고 촬영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선배님이 저에게 힘을 주시기 위해서 카메라를 비집고 저에게 시선을 주시고 대사까지 힘을 실어서 해주셨다”며 “그 덕분에 그 신을 찍었던 것 같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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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황동혁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오징어 게임’의 결말을 바꿨다고 전한 바 있다. 명확한 메시지보다는 시청자들이 생각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둔 것. 기존의 결말이었다면 임시완의 캐릭터성도 바뀌었을까. 임시완은 “바뀐 결말에 대해서는 저는 아는 바가 없다. 바뀌기 이전의 결말이라고 해서 명기의 행동이 바뀌었을지 아닐지까지는 잘 모르겠다”고 전했다.
‘오징어 게임3’는 지난 6월 27일 공개 이후 단 3일 만에 6010만 시청 수를 기록하며 넷플릭스 톱 10을 집계하는 93개 모든 국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전 시즌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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