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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방송될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는 ‘신 스틸러’ 배우 장광이 새로운 ‘아빠 대표’로 출격한다. 장광의 집은 아내인 배우 전성애, 딸인 개그우먼 미자와 함께 아들 장영까지 배우의 길을 걷고 있는 대표적인 연예인 가족이다.
장광, 전성애 부부의 아들 장영은 연극과 방송을 넘나들며 연기 생활을 이어오고 있는 12년 차 배우다. 뿐만 아니라 그는 청소년 상담 분야의 심리학 전공 대학원생으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장광은 “아들과 아주 안 친한 편이다”라고 발언해 긴장감을 유발한다. 장영 또한 “아버지한테 많이 혼나다 보니까 가족들과 같이 있는 자리를 먼저 피하게 된다. 혼자인 게 익숙하다”라고 가족과의 관계를 설명했다. 실제로 장영은 가족들과 같은 공간에 있어도 따로 떨어져 소외된 듯한 모습을 보였다.
급기야 가족들에게 말도 없이 밖으로 나온 장영은 “아빠가 있는 집이 답답하다”라는 속내를 밝히기도 했다. 뒤따라온 엄마 전성애는 “아빠가 진짜 너한테 모질게 했었다”라며 아들의 입장에 공감했다.
이에 장영은 “어렸을 때 ‘나는 친자가 아닐 것이다’라는 생각을 했었다”라고 고백해, 전성애를 먹먹하게 만들었다. 장광 부자의 사이가 이토록 곪아버린 이유는 과연 무엇인지, ‘아빠하고 나하고’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빠하고’는 오는 1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