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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가요관계자에 따르면 원투 오창훈이 강북삼성병원에서 이날 오전 6시 30분 사망했다.
고인은 대장암 4기와 신경내분비암 투병 중이었으며, 최근 수술을 받고 경과를 지켜보는 중이었다.
빈소는 순천향대병원 장례식장 7호실에 마련될 예정이다. 발인은 16일 오전 10시이며, 장지는 성남화장장이다.
1976년생인 오창훈은 2003년 송호범과 그룹 원투로 데뷔했다. 대표곡으로는 ‘별이 빛나는 밤에’, ‘쿵짝’, ‘못된 여자’ 등이 있다.
이후 DJ로도 활동했고, 넷플릭스 오리지널 ‘수리남’에 깜짝 등장해 주목받았다.
2019년에는 2년간 교제한 13세 연하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