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로 고교야구 개막

이석무 기자I 2023.03.22 10:03:54
지난해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우승한 천안북일고. 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신세계 이마트가 후원하는 ‘2023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막을 올리다.

신세계 이마트배는 2023년도 19세 이하부 등록 전 팀이 참가하는 대회다. 역대 최대 규모인 93개 팀이 참가한다. 23일 경주베이스볼파크에서 개막해 4월 10일까지 19일 간 열전을 펼친다.

올해 2년째를 맞는 이 대회는 신세계 이마트사 후원을 통해 팀에게 총 1억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피칭머신, 야구용품 등)을 시상한다. 모범상과 베스트퍼포먼스상 수여 팀에게도 3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지원한다. 올해는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는 최초로 우수 포수상을 추가 신설해 시상한다.

또한 결승전은 2022 프로야구 우승팀(SSG랜더스)의 홈구장인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다. 결승전에 앞서 클럽하우스 투어를 진행하고 한국시리즈 우승을 방불케 하는 화려한 시상식도 펼쳐질 예정이다.

신세계 이마트 측은 동일한 규모의 후원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며, 스포츠 경기를 통해 지속적으로 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지원 할 것을 약속했다. 대회 32강전까지는 경주베이스볼파크 1, 2구장에서 진행되며, 16강 이후부터는 목동야구장, 결승전은 SSG랜더스필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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