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김준호, 내 생각 너무 많이 해…머릿속에 나만 있는듯"

김가영 기자I 2022.07.15 09:56:01
사진=SBS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준호와 공개 연애로 ‘테레사 수녀’(?)에 등극한 김지민이 출연한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지민은 다른 곳에서 공개하지 않았던 ‘남자친구’ 김준호의 실체를 낱낱이 밝혀 관심을 모았다. 더욱이 ‘남자친구’ 김준호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김지민은 “김준호는 내 생각을 너무 많이 한다. 머릿속에 꼭 나만 있는 사람 같다”라고 고백하는가 하면 준호에게 섹시함을 느꼈던 순간을 고백해 녹화장을 술렁이게(?) 만들었다는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2017년 아버지를 떠나보내고 힘들었을 당시, 지민이 준호에게 잊지 못할 도움을 받은 사연을 공개해 뭉클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사랑으로도 극복이 안 되는 준호의 결점이 있다고 실토해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그것은 남들보다 유독 심한 준호의 머리 냄새였는데, 이에 딘딘 母가 신박한 솔루션(?)을 제안해 모두를 웃음에 빠트렸다. 또한 김지민의 쌩얼을 처음 본 준호의 반응에 지민이 크게 실망했던 사연도 공개됐다.

한편, 김지민은 절친 박나래에게 ‘남자친구’ 준호를 처음 소개한 날을 떠올리기도 했다. 지민의 남친이 준호라는 사실에 깜짝 놀란 박나래가 “이건 아니지(?)” 라며 말까지 더듬었던 일화를 털어놓아 스튜디오를 웃프게 했다는 전언이다.

김준호는 물론, 모벤져스의 마음까지 훔친 ‘미우새’의 귀인, 김지민의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은 오는 17일 일요일 오후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