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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노, 단조 기술 집약체 MX-90 포지드 아이언 출시

주미희 기자I 2022.03.25 10:15:00
MX-90 포지드 아이언(사진=한국미즈노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한국미즈노가 미즈노의 대표 스테디셀러이자, 미즈노 특유의 단조 기술이 집약된 정통 연철단조 아이언인 신제품 ‘MX-90 포지드 아이언’을 공식 출시했다.

‘MX-90 포지드 아이언’은 한국 골퍼들이 선호하는 정확성과 방향성, 비거리, 디자인 등에 최적의 밸런스를 중점을 두고 기획한 한국전용 모델이다.

탄소와 불순물 함유량이 0.03% 이하인 엄선된 순수 연철 ‘1025E’ 소재를 채용, 미즈노만의 독자적인 단조 기술인 ‘그레인플로우 포지드 HD(GFF HD)’ 공법을 통해 임팩트가 이루어지는 페이스 면적에 고밀도 단류선을 밀집 시켜, 흔들림 없는 타구감을 선보인다.

특히 ‘MX-90 포지드 아이언’의 가장 큰 특징인 타구감과 정확성을 가능하게 하는 엄선된 연철 소재 1025E(SC25CM)는 연철 고유의 성질을 저하시키는 불순물인 인이 0.003%이하, 황은 0.035% 이하의 일본 JIS 규격보다도 현저히 낮은 함유량의 순수 연철이다.

이번 ‘MX-90 포지드 아이언’은 헤드의 웨이트 밸런스를 새롭게 채용했다. 헤드의 ‘토(TOE)’와 ‘힐(HEEL)’ 측의 상반된 성능을 균형 있게 배분하고 스위트 에어리어는 중앙으로 배치, 확대하면서 비거리 손실을 최소화하고 관용성을 제공한다. 또한 ‘히트 패드(HIT PAD)’ 설계에 따라 캐비티백의 타구면 두께를 두껍게 제작해 페이스의 반발력 향상과 부드러운 타구감을 구현했다.

뿐만 아니라, 헤드의 높이와 길이에도 섬세한 차이를 뒀다. 헤드의 높이는 기존 모델보다 낮춘 컴팩트하고 날렵한 디자인으로 안정적인 탄도를 보여주는 동시에, 헤드 토와 힐의 전체 길이는 늘려 관성모먼트 증가는 물론, 볼이 토우와 힐 측에 맞아도 정확한 방향성을 자랑한다. 특히 7번 아이언 기준으로 로프트 각을 기존 모델보다 1도 낮은 30도로 제작된 스트롱 설계로 비거리도 강화했다.

신제품 ‘MX-90포지드 아이언’의 또 하나 새로운 특징은 미즈노 역사상 최초로 힐과 토, 리딩 엣지, 트레일링 엣지 총 4곳에 그라인딩 한 ‘쿼드 그라인드 솔(Quad Grind Sole)’ 기술을 채용한 것이다. 이는 다양한 잔디 환경에서도 볼을 쉽게 빠져나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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