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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미는 오는 6일(금) 밤 11시 첫 방송하는 MBN ‘인생앨범-예스터데이’(이하 ‘예스터데이’) MC이자 첫 번째 인생앨범의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그는 한국 가요계에서 35년 동안 승승장구해온 그녀의 인생을 되돌아보는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이날 주현미는 1985년 정규앨범 1집 ‘비 내리는 영동교’로 데뷔해 1988년 ‘신사동 그 사람’으로 KBS 가요대상, MBC 최고 인기 가수상, 골든디스크상 등 3대 가요제를 석권하던 당시 자료 화면이 나오자 “이거 내보내지 말아주세요”라고 말하며 수줍은 웃음과 함께 당황한 듯 식은땀을 흘린다.
이와 더불어 주현미는 ‘예스터데이’에서 가족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풀어놓는다. 특히 그녀는 남편과 썸 타던 시절을 이야기하는 내내 얼굴에서 미소가 떠나지 않는 등 훈훈함을 자아냈다고. 이어 깜짝 손님까지 등장해 주현미조차 몰랐던 당시 비하인드 러브스토리를 공개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감을 모은다.
제작진은 “주현미가 TV 프로그램 메인 MC는 처음인데다가 ‘예스터데이’ 첫 번째 주인공이라 초반에는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MC 안재욱, 김재환과 찰떡 케미를 자랑하며 어린 시절부터 오늘날 트로트 퀸으로 자리매김하기까지의 솔직한 이야기를 꺼냈다. 매순간 솔직하고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더욱 진한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예스터데이’는 매주 ‘레전드’급 주인공을 초대해, 그 사람의 인생을 음악으로 구성하는 신개념 음악 토크쇼다. ‘주인공’의 인생을 노래할 10여 명의 ‘인생곡 가수’들이 저마다 특별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주인공’과 진솔한 인생 토크를 나눈다. 이후 해당 ‘주인공’은 가장 가슴에 와 닿은 한 곡을 타이틀 곡으로 선택한다.
안재욱-주현미-김재환이 3MC로 뭉친 ‘인생앨범-예스터데이’는 6일 밤 11시 첫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