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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고려대 의과대학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김영훈 의무부총장과 박종훈 안암병원장, 박성현 등이 참석했다.
박성현은 2년 동안 고려대의료원을 대표하는 얼굴로 사회공헌활동 등 의미 있는 홍보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세계적인 스타 골퍼 박성현 선수와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며 “세계 최고를 지향하는 박성현 선수의 열정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초일류를 지향하는 고려대의료원에 긍정적인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성현은 “고려대 의료원과 함께 스포츠의학 발전을 위한 연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더 나아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성현은 2013년 데뷔 이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10승,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7승, 기타 투어에서 1승 등 통산 18승을 올린 한국 여자골프를 대표하는 스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