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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박명수는 최근 강원도 화재 피해 지역을 돕는데 써달라며 3000만원을 전달했다.
박명수는 경제적으로 소외된 청각장애인들에게 인공와우 수술과 보청기를 지원하는 나눔활동에 매년 참여하고 있다. 사랑의 달팽이에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그는 지난해 6월 이강민(가명), 강민지(가명)어린이를 포함, 4명의 수술비를 전액 후원했다.
지난 4일 발생한 강원도 고성·속초·강릉 일대에 대형 산불이 발생해 5일 오전 국가재난사태가 선포됐다. 현재 산불은 진화됐지만 2명의 사상자와 함께 주민들이 큰 재산 피해를 입어 대중과 사회 각층의 유명인, 연예인들이 온정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