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짠내투어’ 김생민 통편집, 2%대 시청률↓…'결방 여파'

김윤지 기자I 2018.04.15 10:31:21
사진=tvN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짠내투어’ 시청률이 2%대로 뚝 떨어졌다. 지난 7일 결방 여파로 보인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4일 오후 방송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짠내투어’ 19회는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2.76%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3월 31일 방송한 18회(3.549%) 시청률 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로, 역대 최저 시청률 2위에 해당한다.

이날 방송에선 박나래가 설계한 대만 여행 둘째 날이 그려졌다. 김생민의 정면샷이나 단독샷은 등장하지 않았다. 단체 장면에 잠깐 등장하는 정도였다. 목소리도 듣기 힘들었다. 말그대로 통편집이었다.

앞서 제작진은 지난 7일 방송 분에 대해선 결방을 결정했다. 대만 편은 촬영을 마친 상태로 성추문이 불거진 김생민을 편집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김생민은 인사말도 없이 불명예 하차하게 됐다. 다음 편인 블라디보스토크 편은 박명수, 박나래, 정준영 등 기존 멤버와 게스트인 마이크로닷, 모모랜드 주이가 함께 했다.

‘짠내투어’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30분 방송한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