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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25일 이데일리 스타in에 “엄태웅이 김기덕 필름이 제작하는 영화 ‘포크레인’(감독 이주형)에 출연한다”면서 “촬영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영화의 구체적인 줄거리나 개봉 일정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엄태웅의 전작은 지난해 8월 종방한 SBS 드라마 ‘원티드’다. 이후 사생활로 물의를 빚고 칩거했다. 6개월 만에 활동을 재개한 셈이다.
2009년 ‘무빙 워크데이’로 입봉한 이주형 감독은 2013년 영화 ‘붉은 가족’으로 제26회 도쿄국제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