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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안방서 아스널 5-1로 완파

조희찬 기자I 2017.02.16 08:33:10
토마스 뮐러(왼쪽)와 마츠 훔멜스(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아스널(잉글랜드)을 4점차로 제압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진출을 눈앞에 뒀다.

뮌헨은 16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6-17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5-1로 승리했다. 이로써 뮌헨은 아스널 원정에서 3점차로 패해도 8강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뮌헨은 전반 11분 아르연 로번의 선제골로 시작했으나 전반 30분 알렉시스 산체스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그러나 후반 시작과 함께 경기 흐름은 급변했다.

뮌헨은 아스널의 옥슬레이드 체임벌린이 부상으로 교체돼 나가자 후반 8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헤딩 슛으로 골을 뽑아냈다. 이후 티아고 알칸타라가 2골, 뮐러가 추가골을 넣으며 아스널을 무너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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