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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의 제자' 유재환, 내년 1월 컴백 '2연타 노린다'

박미애 기자I 2015.11.24 07:50:00
(사진=유재환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박명수의 남자’ ‘박명수의 제자’ ‘박명수의 작곡가’로 알려진 유재환이 2연타를 노린다.

유재환은 내년 1월 새 싱글을 발표하고, 또 한 번 음원 1위를 공략한다. 이번 곡도 유재환과 박명수의 공동작품이다. 곡은 거의 완성됐고 후반 작업에 한창이다.

유재환은 지난 9월 ‘유엘’이라는 이름으로 정식 데뷔했다. 그의 활동명 유엘은 자신의 성 ‘유’에 존경하는 음악인인 존 레전드의 ‘L’을 따 지은 이름이다. 그는 김예림과 듀엣으로 부른 데뷔곡 ‘커피’로 한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 관계자는 “‘커피’가 기대 이상으로 큰 사랑을 받아 고무된 분위기 속에서 다음 곡을 준비하고 있다”며 “다음 곡도 미디엄템포의 발라드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박명수의 작곡가로 활동해온 유재환은 지난 8월 MBC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가요제에서 박명수·아이유의 ‘이유갓지않은이유’ 팀에 참여, ‘레옹’ 무대를 함께 꾸몄다. 당시 아이유 팬으로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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