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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은지는 밝고 가벼운 톤의 메이크업을 한 채 베이지 톤의 롱드레스를 착용, 그간 보여 왔던 도시적이고 세련된 이미지가 아닌 청순하고 깨끗한 여신의 모습을 자아내 눈길을 끌었다.
또 그는 불꽃처럼 화려한 드레스를 착용, 도시적이고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등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박은지는 털털하고 밝은 모습을 보이다가도 촬영이 시작되면 이내 절제된 감정으로 의상 콘셉트에 맞는 표정과 포즈를 완벽하게 지어 보여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박은지는 “청순한 스타일을 좋아하긴 하는데 내가 청순하면 청승맞아 보일 것 같다”며 “청순한 이미지를 가진 분들은 슬퍼 보인다. 사연 있고 슬픈 건 싫다. 내 삶은 청순 보다 섹시 했으면 좋겠다”고 센스 있게 답변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기상캐스터 출신이라는 꼬리표와 선입견에 대한 솔직한 심경과 박은지의 아이덴티티, 반전을 거듭하는 감각적인 화보는 ’GanGee(간지)‘ 8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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