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브라질 월드컵 붉은악마 공식 응원가 '투혼가' 화제

김은구 기자I 2014.04.03 09:30:00
에일리(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명품 보컬 에일리가 2014 브라질 월드컵 붉은악마 공식응원가를 불러 화제가 되고 있다.

에일리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기념하고 한국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붉은악마의 5번째 응원 앨범 ‘위 아 더 레즈(We are the reds)’에 참여했다.

에일리는 파워가 넘치는 ‘투혼가’를 이 앨범에 수록했다.

‘투혼가’는 지난 2월25일 미디어에 최초 공개됐다. 에일리는 3월5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 선전기원 ‘D-100 대한민국 응원출정식’에서 응원가에 어울리는 파워 있고 절도 넘치는 무대를 선보여 붉은악마 및 시민들의 열띤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투혼가’ 공개 후 에일리의 시원하고 파워풀한 보컬이 월드컵 응원가와 잘 매치돼 국민축제 월드컵을 앞두고 관련 행사에 섭외 일순위로 꼽히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는 전했다.

이번 앨범에는 에일리 외에도 카팝&윤형빈, 딕펑스, AOA, 타이니지, 정준영&소울다이브, 트샌픽션&걸스데이 민아, 로맨틱펀치, 브로큰발렌타인까지 9팀의 가수가 부른 9곡의 창작 응원가가 수록됐다.

이번 붉은악마 공식 응원가들은 6월 브라질 현지 경기장과 전국에서 벌어지는 거리응원 현장에서 울려 퍼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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