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임수향 송재림, 명품 액션신을 위한 99%의 노력

강민정 기자I 2014.02.11 08:29:19
임수향 송재림 액션신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임수향과 송재림이 액션 신을 위해 훈련 중인 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두 사람은 KBS2 수목 미니시리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12일 방송에서 김현중(신정태 역)을 두고 가야 역의 임수향과 모일화 역의 송재림이 대결을 펼칠 예정. 액션 연기의 합을 맞추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관심을 모은다.

지난 주 극중 도비패를 위해 일국회를 찾아가 신이치(조동혁 분)와 대결을 벌인 정태는 치명상을 입고 쓰러진다. 풍차(조달환 분)의 희생으로 목숨은 구하지만 그의 신변은 일국회에 묶이게 되고 그런 정태를 구하기 위해 모일화는 일국회의 지회주인 가야에게 대결을 청했다. 현란한 무예 실력으로 일격씩을 주고 받은 가야와 모일화는 긴장감 넘치는 고수들의 팽팽한 대결을 보여줬다. 진짜 실력을 감춰 두기라도 한 듯 “이제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는 모일화의 말을 통해 이번 주 더욱 격렬한 액션이 예고됐다.

사진 속 임수향과 송재림은 지난 주 방송에 뒤이어질 액션 장면을 촬영 하기 위해 열심히 훈련 중인 모습이다. 찬바람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액션 합을 맞춰 보는 두 사람은 이번 주 더욱 화려한 대결을 기대하게 만든다. 송재림은 시크한 매력으로 천재 무림 고수의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다. 훈훈한 비주얼과 탁월한 액션 감각을 선보이고 있는 송재림이 이번 회에선 또 어떤 숨겨둔 실력을 발휘할지 기대감을 더한다.

제작사 레이앤모 관계자는 “정태의 신변의 향방에 있어 중요한 대결이 될 가야와 모일화의 대전은 드라마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며 “화려하고 경쾌한 액션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이번 주 감격시대 9회는 2014 소치동계올림픽과 상관없이 오후 10시 정상방송된다. 13일 방송은 30분 앞당긴 오후 9시 30분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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