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1경기 투표율을 살펴보면, 홈팀 LG와 원정팀 동부가 모두 70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각각 38.33%와 52.83%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스포츠토토 홍보팀 관계자는 “LG와 동부는 모두 최근 최악의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LG는 최근 10경기에서 5연패를 포함해 2승8패로 리그 9위까지 떨어졌고, 중위권까지 치고 올라왔던 동부 역시 연패를 거듭하며 현재 8위에 머무르고 있다. 시즌 평균 득점과 실점에서 거의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지만, 상대전적에서는 3승2패로 동부가 근소한 우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스포츠토토가 준비한 스페셜+ 26회차 두 번째 경기 역시 KGC와 KT가 모두 70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각각 43.48%, 45.22%로 나와 양팀의 치열한 접전이 예고됐다.
스포츠토토 홍보팀 관계자는 “4연패에 빠져있던 4위 KGC는 지난 26일 경기에서 선두 SK의 연승 기록을 막아내며 연패에서 탈출했다. KT 역시 동부를 재물로 연패에서 벗어났다. 객관적인 전력과 분위기가 더 좋은 팀은 KGC가 틀림없지만, 올 시즌 KGC는 KT를 상대로 5경기에서 단 1승밖에 올리지 못할 정도로 약한 모습을 보였다. 11일에 열린 가장 최근 맞대결에서는 KGC가 86-73으로 승리했지만, 올 시즌 천적에 가까운 모습을 보인 만큼 지난 경기들의 패턴을 정확히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스포츠토토가 국내에서 벌어지는 각 종 국제대회를 지원하기 위해 발매하고 있는 농구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2경기(더블게임) 및 3경기(트리플 게임)의 최종득점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펼쳐지며, 최종 득점대는 69점 이하, 70~79점, 80~89점, 90~99점, 100~109점, 110점 이상의 항목 중 선택하면 된다.
이번 농구토토 스페셜+ 26회차 게임은 1경기 시작 10분 전인 28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자세한 일정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