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하하·별-'브아솔' 영준, 연이어 결혼식 '축하물결'

조우영 기자I 2012.11.30 11:03:33
하하와 별
[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가수 하하와 별이 30일 결혼식을 치른다. 브라운아이드소울 영준도 내달 1일 화촉을 밝힌다.

하하와 별은 30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홀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축가는 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맡아 의리를 과시한다. 하하 역시 결혼식 당일 아침까지 밤을 새워가며 ‘무한도전’ 녹화에 참석해 책임을 다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 사회는 김제동이 나선다. 주례는 없다. 대신 하하 아버지와 박미선 등의 축사가 있을 예정이다. 두 사람은 이미 지난 9월 혼인신고를 마쳤다.

하하의 어머니이자 ‘융드옥정’이란 애칭으로 유명한 김옥정 씨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청명한 날씨. 우주 만물도 아들 하하와 별의 결혼을 축가 부르듯 축하해주고. 기쁘고 행복해서 가슴이 두근두근”이라는 글을 올려 소감을 대신했다.

영준
브라운아이드소울 영준은 12월1일 오후 12시 30분 서울 외발산동 메이필드호텔서 세 살 연하의 신부를 맞는다. 비공개로 진행되는 영준의 결혼식 역시 주례는 없다. 브라운아이드소울 동료 멤버들이 직접 축가를 불러 두 사람의 행복을 기원할 예정이다.

영준의 예비 신부는 그가 올해 초 발매해 큰 인기를 얻었던 첫 솔로 앨범 ‘이지(EASY)’ 타이틀곡 ‘꽃 보다 그대가’의 주인공으로 알려졌다.

영준은 신혼여행을 내년 2월 이후로 미뤘다. 오는 15일 광주 콘서트를 비롯해 내년 2월15일 서울까지 이어지는 브라운아이드소울 전국 투어 ‘소울 플레이(Soul Play)’에 매진하기 위해서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