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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용운 기자]개그우먼 김숙이 관상을 고치려다 겪은 에피소드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김숙은 오는 5일 오후 방송되는 OBS `김구라 문희준의 검색녀`의 녹화에 참여해 새해를 맞아 신년 운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점쟁이와 싸울 뻔 했다”며 입을 열었다.
김숙은 “점쟁이가 나에게 관상학적으로 얼굴이 패여 돈을 한 푼도 못 모을 것이라 말해 기분이 상당히 나빴다”며 “그래도 불안감을 느껴 성형외과에 가서 보톡스를 맞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정작 보톡스 부작용으로 그나마 자신의 매력 포인트였던 보조개까지 일시적으로 상실되고 만 것. 김숙의 이른바 `자폭성` 발언에 녹화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되었다는 후문이다.
김숙은 지난 1995년 KBS 공채 12기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