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청담동클럽사진'이 인터넷을 강타한 가운데 일부 연예인들이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연예인으로 보이는 몇몇이 '문제의 사진'에 등장한 것. 네티즌들의 도마 위에 오른 대표적인 연예인은 모 그룹 멤버 A와 개그맨 B다.
A 소속사 관계자는 3일 "사진 속 인물은 닮은 사람일 뿐 A가 절대로 아니다"라고 억울함을 하소연했다.
이 관계자는 "'청담동클럽사진'이 이슈가 된 후 A가 검색어에 올랐다. A가 평소 클럽에 다니기 때문에 걱정돼 전화했더니 자신은 아니라고 분명히 말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사진 속 인물을 자세히 들여 보면 피부가 하얗고 콧수염이 있다. 하지만 A는 피부가 검은 편이고 콧수염뿐만 아니라 턱수염도 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A에게 '청담동클럽사진' 얘기를 했더니 많이 놀라더라. 본인이 아니라고 분명하게 말했으니까 그 말을 믿는다. 이번 일로 괜한 사람을 잡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 관련기사 ◀
☞기획사, 연예인 클럽 출입 금지 '전전긍긍'...'클럽이 뭐길래'
☞'클럽 난투' 실명거론 A·B씨 측, "싸운 적 없다...법적 대응할 것"
☞구준엽, "마약루머 때문에 클럽 방문 포기하진 않을 것"
☞구준엽, 7년간 3번 마약 조사..."하늘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어"
☞윤설희·예학영, 마약 밀반입·투약 혐의 구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