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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중국 국영방송이 한류 열풍의 영향으로 국내에서 일하는 중국인 노동자들과 그 가족들을 위한 방송 프로그램을 만든다.
중국 국영방송 CETV는 5월부터 총 32회에 걸쳐 방송되는 프로그램 ‘빠바짜요’(한국명 '아빠 힘내세요')를 통해 가족들과 멀리 떨어져 한국에서 지내는 중국인 아빠와 중국에 있는 가족들의 애틋한 만남을 감동적으로 그려 낼 예정이다.
‘빠바짜요’는 일 때문에 함께할 시간이 없었던 가족들을 위해 서울시와 협력해 서울을 3박 4일 동안 관광하며 가족들 간의 단란한 시간을 마련하고 관광 중간 아빠에게 미션을 수여, 성공 시에는 가족들의 소원을 성취해 주게 된다.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빠바짜요’ 첫 촬영에서는 한국에서 중식 요리사로 일하는 풍금휘 씨와 그의 가족이 출연한다.
특히 첫 방송에서는 가족의 사연을 신청한 17세의 딸이 그룹 신화 이민우의 오랜 팬이라는 말에 제작진이 이민우와의 만남을 추진했고 이민우가 이를 흔쾌히 승낙해 만남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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