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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2000만 달러의 제작비가 투입된 아시아 블록버스터 ‘삼국지: 용의 부활’(감독 이인항)이 오는 4월3일 한국과 중국, 홍콩 등 아시아 지역에서 동시에 개봉한다.
‘삼국지: 용의 부활’은 의형제 유비, 관우, 장비가 아닌 촉나라의 명장 조자룡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로 중국의 대규모 인력과 한국의 컴퓨터 그래픽과 편집 등 기술력이 결합한 글로벌 프로젝트다.
이 영화에서 조자룡 역은 유덕화, 조자룡과 우직한 우정을 나누는 나평안 역에는 홍금보가 각각 출연하며 위나라 10만 대군을 이끌고 조자룡과 맞서는 여전사로 조조의 손녀인 조영 역에는 매기 큐가 캐스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