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뇌경색으로 쓰러져 중환자실에 입원 중인 가수 방실이가 쓰러지기 전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을 준비 중이었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월간지 여성조선은 22일 발간하는 7월호에서 "방실이가 병원에 입원한 후에도 최씨가 자주 병실을 찾아 연인의 곁을 지키고 있다"며 측근들의 말을 빌어 두 사람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방실이와 교제 중인 상대남은 동갑내기 사업가 최모씨. 호남 지역을 기반으로 사업을 시작, 현재는 서울로 거처를 옮겨 활동 중인 호남형의 재력가로 알려져 있다.
방실이는 지난 해 11월 이미 가까운 연예계 동료들을 초대해 남자친구를 소개했고,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 아름다운 만남을 가져왔다고 한다.
방실이는 재작년 '가짜 결혼' 파문으로 한차례 홍역을 치루기도 했다. 주위에선 이제야 진짜 제 짝을 만났는데 이런 사고를 당해 마음이 더욱 아프다며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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