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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는 윤상, 최다니엘, 권정열, 고영배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최다니엘은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엉뚱한 매력으로 추억 토크를 뽐내 웃음을 안겼다. 최다니엘은 10cm 권정열과 옥상달빛 김윤주의 결혼 소식에 놀라는 것은 물론 김윤주의 첫사랑이 윤상이라는 이야기에 멘붕이 온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연예계 소식 업데이트가 시급한 최다니엘의 모습에 김구라는 스스로 자신의 재혼 소식을 밝혀 웃음을 안겼다.
또 최다니엘은 안경좌 타이틀을 얻은 후 노안이 된 사연부터 지적인 이미지와 다르게 수학능력시험에서 문제를 다 풀고도 수리영역 점수를 80점 만점에 5점을 받은 과거 등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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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사실은 당시에 신종플루가 유행이었다. 황정음 씨랑 윤시윤 씨가 신종플루에 걸려서 촬영을 못해서 결방을 한 것이었다”고 해명했다.
또한 지금까지 회자되는 엔딩 장면에 대해서는 “엔딩을 저랑 (신)세경이 둘만 알고 있었다. 처음으로 세경이가 하고 싶었던 말을 저한테 하는 것이었다”라며 “감독님 의도는 그 행복한 순간에 끝을 내자는 의미였다. 어쩌면 세경이 입장에서는 해피엔딩“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