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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남편 귀책 사유로 3년 만 파경… "양육권 갖기로" [공식]

윤기백 기자I 2024.02.29 09:54:28

지난해 말 이혼 조정 신청
최종 이혼 신고만 남겨둬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벤이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벤 소속사 BRD커뮤니케이션즈는 29일 이데일리에 “벤이 이혼한 게 맞다”고 입장을 냈다. 소속사에 따르면 남편의 귀책 사유로 이혼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육권은 벤이 갖는다.

벤은 지난해 말 남편인 이욱 W재단 이사장을 상대로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법원 판결문까지 나온 상태로, 최종 이혼 신고만 남겨뒀다.

2010년 그룹 베베미뇽으로 데뷔한 벤은 팀 해체 후 솔로 가수로 전향했다. 이후 ‘열애중’, ‘180도’, ‘헤어져줘서 고마워’, ‘벚꽃이 피면 우리 그만 헤어져’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벤은 2021년 이욱 이사장과 결혼했다. 지난해 2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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