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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장할 진심’(작·연출 김애자)은 오늘(11일)을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서울 대학로 씨어터쿰에서 공연된다. 배우 전노민이 제작자로 나서 공연 전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환장할 진심’은 오직 자식밖에 모르고 살았지만 이제 인생의 마지막을 잘 살고 싶은, 아니 잘 죽고 싶은 석진심 할머니의 이야기다. 연극은 오합지졸 가족 모임을 통해서 가족의 소중함을 이야기하고 현대 물질만능주의에 맞서 가족만은 지키려는 어머니들의 슬픈 애환을 웃음과 감동으로 그린다.
출연진도 다채롭다. 문현정, 손현준, 문진성, 류강주, 이예솔, 고규빈, 강병화, 이다울, 고성관, 김하림 등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특히 아들 순원 역에는 전노민도 직접 출연, 중견 배우와 젊은 배우들이 펼칠 컬래버레이션에 기대가 쏠린다.
공연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공연 관련 정보는 오쇼오소, 프로젝트 수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공연 시간은 평일 오후 7시 30분, 주말 오후 3·6시다. 월요일은 공연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