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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0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에서는 인류 역사상 최고의 꽃미남으로 불리는 남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연애사가 전해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데뷔 후 32년 동안 디카프리오가 만나온 75명의 여성이 공개된다. 특히 이 75명의 여성에게는 특별한 세 가지 공통점이 있다고 전해진다. 디카프리오의 대쪽 같은 3대 연애 공식 키워드 중 가장 먼저 등장한 것은 ‘25세 미만의 여성만 사귀기’. 프리젠터 김지민은 “디카프리오는 나이를 먹지만 여자친구들은 한결같이 20대 초중반에 머물고 있다”라고 설명한다.
다음으로 공개된 키워드는 ‘키 170cm 이상, 금발 머리’이다. 이를 접한 정다희 아나운서는 “만나보니까 공교롭게 금발의 170cm 이상이었다는 게 아니라 그런 여성을 찾아서 만났다는 거냐”며 놀라워했다. 디카프리오는 여자친구를 만들기 위해 20대 초반의 모델 100여 명을 동원한 요트 파티를 여는 등 목적이 명확한 파티를 줄곧 즐겨왔다고 전해진다.
마지막으로 공개된 키워드는 바로 ‘탄소 제로’이다. 뜬금없는 키워드의 등장에 의문을 품던 출연진들은 디카프리오의 데이트 장면이 담긴 파파라치 컷을 보고 나서야 이를 이해한다. 디카프리오의 대쪽 같은 3대 연애 공식 키워드 중 ‘탄소 제로’가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지 ‘장미의 전쟁’ 본 방송이 기다려진다.
한편, 할리우드 스타들의 흥미진진한 커플 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는 ‘장미의 전쟁’은 2월 20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