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는 28일 방송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치피’라는 이름을 붙인 반려 앵무새를 소개했다.
그는 ‘치피’에 대해 “빗창앵무종이다. 멸종 위기 2급이라 국가의 허락받고 키운다”고 말했다. 이어 “소형앵무새 중 가장 똑똑하다. 3세 정도의 지능을 가졌고 인사도 할 줄 안다”고 설명했다.
송민호는 ‘치피’가 자신의 말을 따라하고 웃음을 소리를 내는 모습을 찍어놓은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영상 속 모습과 달리 ‘치피’는 ‘나 혼자 산다’ 촬영 땐 잇따른 시도에도 송민호의 말을 따라하지 않았다.
송민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원래 잘하는데 오늘따라 컨디션이 적응을 못하더라”고 말하며 낙담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송민호는 최근 솔로 정규 3집 ‘투 인피니티.’(TO INFINITY.)를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