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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한은 22일 일본 홋카이도의 노스 컨트리 골프 클럽(파72)에서 열린 JGTO 시게오 나가시마 인비테이셔널 세가 새미 컵(총상금 1억2000만엔) 최종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68타를 적어낸 송영한은 재이 최(미국)와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지난해 8월 전역한 송영한은 올 시즌 JGTO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더 크라운스와 JGTC 모리 빌딩컵 시시도 힐스에서 톱10에 들었던 송영한은 이번 대회에서 공동 5위를 차지하며 올 시즌 톱10 횟수를 3경기로 늘렸다.
지난 2년간의 공백이 느껴지지 않을 만큼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송영한은 코로나19 여파로 통합 운영되는 2020~2021시즌 상금랭킹 30위를 달리고 있다.
우승은 20언더파 268타를 적어낸 히가 카주키(일본)가 차지했다. 장동규(33)와 한승수(미국)는 10언더파 278타 공동 10위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