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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김태리의 소속사인 제이와이드컴퍼니는 “반가운 소식 도착. 김태리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이 오픈됐다”고 알리며 “김태리의 다양하고 새로운 모습들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설된 계정의 첫 게시물에는 “안녕하세요. 김태리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이 사진이 공개됐다. 대나무숲을 배경으로 찍은 김태리의 모습이다. 특히 양갈래 머리를 한 어린 시절 김태리의 모습이 담긴 프로필 사진이 눈길을 사로잡으며 호응을 얻고 있다.
총 제작비 250억원의 대작에 최초의 우주 SF 영화를 표방하며 2021년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힌 ‘승리호’는 2092년,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다.
김태리는 극 중 승리호의 가장 젊은 브레인이자 전략가 장선장 역을 맡아 송중기, 진선규, 유해진 등과 호흡을 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