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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닉스는 1일(한국시간) 포르징기스와 코트니 리, 팀 하더웨이 주니어, 트레이 버크를 댈러스로 보내는 트레이드를 공식 발표했다. 뉴욕은 대신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 웨슬리 매슈스, 디안드레 조던, 1라운드 지명권 2장을 댈러스에서 받는다.
지명권 2장 포함, 무려 9명의 선수가 포함된 이번 초대형 트레이드에서 중심은 라트비아 출신의 포워드 겸 센터 포르징기스다.
2015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4순위로 뉴욕에 지명된 포르징기스는 데뷔하자마자 팀의 주전을 맡았다. 첫 시즌은 2015~16시즌 72경기에 선발로 나와 평균 14.3점 7.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후 기량이 급성장해 2017~18시즌에는 정규리그에서 평균 22.7점에 6.6리바운드, 2.4블록슛의 리그 정상급 성적을 올렸다.
지난해 2월 왼쪽 무릎 전방십자인대를 다쳐 올시즌 아직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하고 있지만 부상에서 복귀한다면 리그 판도를 뒤흔들 능력을 갖추고 있다.
슬로베니아 출신의 젊은 포인트가드 루카 돈치치(20·201cm)을 앞세워 재도약을 노리는 댈러스는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다시 한번 리그 정상권으로 올라설 발판을 마련했다.
다만 포르징기스의 구체적인 복귀 시점은 아직 불투명한 상태다. 게다가 이번 시즌이 끝나면 제한적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다. 그런만큼 댈러스로선 하루 빨리 연장계약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올 시즌 10승 40패로 동부컨퍼런스 최하위에 머물러있는 뉴욕은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본격적인 리빌딩을 선언했다. 몸값이 비싼 선수들을 내보내 팀 연봉을 낮춘 동시에 1차 지명권을 2장이나 얻어 미래 전력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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