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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 이세창-정하나 부부는 한강뷰가 돋보이는 신혼집으로 ‘하우스’ 팀을 초대했다.
이세창은 “제가 신혼집을 따로 얻은 게 아니고, 제가 혼자 살던 집에 아내가 들어온 거다”며 “저희는 특별하게 가구를 들인 게 없다. 원래 있던 걸 그대로 썼다”고 밝혔다.
하지만 둘은 인테리어에 대해 이견을 보였다. 이세창은 소파와 쿠션을 가리키며 “저는 이런 매치를 상상하지 못 한다. 그나마 지금은 흑백으로 색깔은 맞춰줬는데, 원래 디자인을 할 때 보색 대비는 피하는 편 아니냐”라고 말했다.
정하나는 “오빠랑 취향이 너무 달라서 꾸미고 싶은데 의견 충돌 때문에 인테리어 하기가 쉽지 않다”고 했고, 이세창은 “집에 마네킹이 왜 있는지 모르겠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그럼에도 두 사람은 캐노피 장식 침대가 돋보이는 침실을 공개하며 저렴하게 인테리어 했다고 자랑했다. 정하나는 “적은 비용으로 침실 분위기를 바꾸고 싶었다”며 “봉 4만원, 천 3만원 총 7만원으로 꾸몄다”고 말해 이목을 모았다.
한편, 이세창 정하나 부부는 지난달 13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