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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헌은 2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 ‘아빠본색’에서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격려 전화를 받았다”고 해 다른 출연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박지헌은 “지난 추석 ‘열심히 일하는 12인’을 선정했는데 그중 다둥이 아빠로 전화를 받았다”며 “덕담을 굉장히 많이 했다. ‘두 분이 사는 모습이 국민에게 귀감이 될 것이다’‘저출산 시대의 모범이 되는 가정이다’고 말해줬다”고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박지헌은 또 “6분간 통화를 했는데 이 내용을 다 녹음해뒀다”며 자랑스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지헌은 다둥이 원래부터 계획한 것이냐는 질문에 “아내가 원했다. 아내는 어릴 때부터 막연히 ‘다섯은 낳아 키우고 싶다’는 얘기를 했었다. 아내가 행복해하는 모습이 내게도 확신을 줬던 것 같다”며 금슬을 자랑했다.
박지헌은 중학교 때 처음 만난 아내 서명선씨와 오랜 교제 끝에 지난 2010년 혼인신고를 올렸다. 둘 사이에 다섯 자녀가 있으며 서씨는 현재 여섯 째 아기를 임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