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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무도 어린이집’ 특집에서는 다섯 멤버들은 육아전문가 오은영 박사에게 수업을 받은 후 실제 어린이집의 일일교사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재석은 3~4살 원생들을 지도하게 됐다. 첫 번째로 등원한 태은이는 유재석을 보자마자 눈물을 터트려 그를 당황스럽게 했고, 이에 전문 교사가 태은이를 안아 달랬다.
이어 똘똘한 하율이가 등장했다. 하율이는 낯을 가리지 않고 유재석의 품에 안겼다. 하율이는 또 유재석 곁을 맴돌며 우는 아이에게 휴지를 뜯어주고, 옷 벗는 일까지 도왔다.
유재석은 이후 하원하려던 하율이에게 아쉬운듯 “선생님 한 번 안아줄래”라고 말했고, 하율이는 유재석을 안아줘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이날 하율이가 보조 MC를 담당했다. 정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하며 “딸을 낳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전국 기준 13.3%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프로그램 중 1위 시청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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