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스포츠 채널 SBS ESPN은 오는 8월 1일(목)부터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제27회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 남자농구 선수권대회를 중계한다. 한국전 전 경기와 주요 경기를 단독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1일(목) 열리는 중국전, 2일(금) 열리는 이란전을 녹화중계하며, 3일(토) 열리는 말레이시아와의 경기를 생중계 한다.
유재학(모비스)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이 대회에서 16년만의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 획득을 노린다. 출전국 중 상위 3개국에게는 2014년 스페인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 출전 티켓이 주어진다. 한국은 1998년 마지막으로 세계선수권에 출전한 바 있다.
대표팀은 중국, 이란, 말레이시아와 함께 C조에 배정됐다. 아시아 최강 중국 등과 같은 조에 속해 있어 조별예선부터 치열한 승부가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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