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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슈퍼스타K2' 헤로인 장재인이 "실종 아이를 둔 부모님께 곧 좋은 소식이 왔으면 좋겠다"며 실종 아동이 있는 가족을 위로했다.
장재인은 15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2011 그린리본 희망걷기 캠페인'에 참석해 "돌아올 아이들을 위해 부모님도 지금 열심히 사시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힘 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린리본 희망걷기 캠페인'은 종합경제멀티미디어 이데일리가 어린이재단과 함께 매년 5월 실시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실종아동찾기 및 예방 교육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장재인은 오는 26일 새 음반 발매도 앞두고 있다. 최근에는 새 음반 수록곡 중 김지수와 함께 부른 '그대는 철없네'가 각종 음원 차트를 석권하며 돌풍을 예고했다.
장재인은 "직접 만든 노래가 1위를 해 기분 좋고 감사할 따름"이라며 "새 음반 정말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달라"고 수줍게 웃었다.
장재인은 음반 발매에 앞서 오는 24일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쇼케이스 겸 미니콘서트 '장재인 미리보기-어 스페셜 프리뷰'을 열고 새 음반 수록곡들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한편 개그맨 심현섭의 사회로 진행된 올해 걷기대회에는 장재인을 비롯해 김종민, 조여정, 이장우, 지현우, 김새론, 이병준, 홍수아 등 스타들이 동참해 실종아동과 그 가족들에게 희망을 선물했다.
이데일리와 이데일리TV, 어린이재단이 공동주최하며 서울특별시가 후원, KB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 기업은행, 골프존, 고려생활건강, 교원, 하이마트가 협찬했다. 이랜드, 코카콜라, 애경, 크리스피크림도너츠는 행사 당일 티셔츠와 음료, 물, 경품 등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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