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오는 12월 2일(이하 한국시간)부터 3일까지 벌어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경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7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34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리버풀-볼턴전에서 전체 참가자의 87.02%가 리버풀의 압승을 예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홈경기에서 맨유를 꺾으며 이변의 주인공이 되었던 볼턴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3.34%에 그쳤으며 나머지 9.65%는 무승부를 점쳤다.
시즌 전 상위권을 형성하리라는 예상과는 달리 현재 리그 14위로 하위권에 처져있는 토트넘은 리그 16위의 버밍엄시티를 맞아 토트넘 승리 84.06%, 무승부 10.63%, 버밍엄 승리 5.31%의 투표율로 토트넘이 모처럼 승수를 쌓을 수 있을 것으로 많은 참가자들이 예상하고 있다.
또한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력한 돌풍을 이어가며 기존 빅4의 틈새에서 3위에 올라서 있는 맨체스터시티는 위건을 상대로 승리를 거둘 것이라는 예상이 70.96%로 무승부 16.81%, 위건 승리 12.23%를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경우는 참가자들이 레알마드리드(89.71%)를 비롯해 발렌시아(81.27%), 마요르카(78.53%), 비야레알(69.28%)등의 승리 확률을 높게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스파뇰-바르셀로나전(10경기)의 경우 홈팀 에스파뇰 승리 26.94%, 무승부 29.08%, 바르셀로나 승리 43.98%의 비율을 보여 호나우딩요의 부진과 함께 최근 리그에서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을 거두고 있는 바르셀로나의 상황이 투표율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34회차 게임은 첫 경기 시작 10분전인 12월 1일 오후 11시35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모든 경기가 종료된 후인 다음달 3일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스포츠 토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