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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는 “10년 간의 믿음과 신념을 바탕으로 함께 해온 분들과 깊은 대화를 나누며 앞으로도 좋은 방향으로 함께 나아가고 싶다고 느꼈다”며 “SM과 긍정적인 시너지를 통해 팬분들께 저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M은 “슬기, 아이린에 이어 조이와도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갈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레드벨벳 그룹 활동뿐만 아니라 솔로 아티스트 ‘조이’, 그리고 배우 ‘박수영’으로서 가진 무한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이는 2014년 8월 그룹 레드벨벳으로 데뷔했다. 조이는 지난 2021년 스페셜 앨범 ‘안녕 (Hello)’를 발매하고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아이코닉한 매력과 맑은 음색으로 전 세대에게 폭넓은 사랑을 받은 바 있으며, 방송 프로그램 MC는 물론, 드라마, OST, 패션 등 분야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행보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