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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지난 9월 27일 가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경기에서 햄스트링을 다쳤다. 웨스트햄과 8라운드에 선발 출전했으나 다시 보름간 회복기간을 가졌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1일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카라바오컵(토트넘 2-1 승) 경기를 앞두고는 “손흥민의 몸 상태는 거의 다 올라왔지만, 우리는 주말 경기에 복귀하는 쪽으로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손흥민의 컴백은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에도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홍 감독은 손흥민이 다치면서 지난 10월 A매치 2연전에서 그를 활용하지 못했다.
손흥민이 돌아온다면 11월 A매치 기간 치를 쿠웨이트, 팔레스타인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경기를 보다 수월하게 치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홍 감독은 오는 4일 11월 A매치에 나설 국가대표 선수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