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노진환 기자] 그룹 BTS의 멤버 지민(본명 박지민)의 팬들이 13일 지민의 생일을 기념하여 헌혈 릴레이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지민의 팬들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 부산혈액원과 손잡고 13일 지민의 생일을 맞아 헌혈 릴레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9월 21일부터 10월 13일까지 약 3주간 방문한 팬들은 총 692여명 이상이었고, 이중 부적격 인원을 제외한 645명(서울 홍대 센터 292명, 서울역 센터 16명, 부산 서면 센터 337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2018년 부터 2020년, 2023년, 2024년에 걸쳐 총 2545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대한적십지사 서울중앙혈액원과 부산혈액원은 생명 나눔에 참여한 지민 팬들과 헌혈문화 확산과 건전한 기부를 이끈 지민에게 감사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박지민의 팬들은 헌혈자를 위한 기념품 총 2,000여점도 기부했다. 해당 기부는 10월 21일까지 헌혈의 집 홍대 센터, 서울역 센터, 부산 서면역 센터에서 진행된다. (사진=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