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티저에서는 출연자의 망가진 모습이 등장한 바. “남편들의 반응이 걱정되지 않느냐”는 질문에 채리나는 “저에 대한 기대치가 많이 없다”며 “제가 어디에서 일을 저지르고 와도 감당을 안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제 신랑이 몸 담고 있는 팀이 우승을 해서 기분이 좋아서 제가 실수를 하고 그래도 당분간 기분이 좋을 예정이라 걱정을 안한다”고 덧붙였다. 채리나의 남편은 LG트윈즈의 작전 코치인 박용근이다.
채리나는 “방송을 할 때 꾸밈없이 하려고 한다. 이제 곧 50살인데 뭘 예뻐 보일 필요가 있고 뭘 더 보여줄 수 있겠느냐. 최대한 내려놓고 하려고 한다”며 “문제가 되면 각방쓰는 것으로 마무리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나르샤는 “모든 프로그램을 하거나 일을 할 때 상의를 많이 한다. 가까운 친구고 가족이기 때문에”라며 “출연진을 얘기하니 ‘자기도 지진 않겠네’라고 하면서 제가 마음껏 뽐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그래서 아무얘기나 할 수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아직까지 인혼 안하고 잘 살고 있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지혜는 “제가 방송하는 걸 남편이 그렇게 보지 않는다”고 간결한 대답을 했다.
‘놀던언니’는 마이크 하나로 대한민국을 휘어잡았던 언니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 음악 없이 못 사는 언니들이 들려주는 진짜 ‘음악’과 필터 없는 그 시절 가요계 이야기! 진짜 놀았지만, 아직도 더 놀고 싶은 언니들의 리얼 버라이어티다. 28일 화요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