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률은 22일 자신의 SNS 계정에 올린 장문의 글을 통해 “다음 주에 새로운 음원을 발표한다”고 알렸다.
신곡 발표는 지난 5월 ‘황금가면’을 낸 이후 약 반년 만이다. 앞서 김동률은 지난달 개최한 단독 콘서트 현장에서 11월 중 신곡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동률은 “처음 곡 작업을 시작할 때 설레고 두근거렸다”면서 “그 진심이 누군가에게 전해져서 뿌리를 내리고 꽃을 피울 날을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이번 신곡은 멜로망스 정동환과의 협업 작업을 통해 완성했다.
김동률은 정동환에 대해 “저의 열성 팬으로 유명하다. 어떨 땐 저보다 제 음악을 잘 이해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면서 “동환이의 멋진 피아노 연주와 편곡을 기대하셔도 좋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