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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러데이는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윤형빈 소극장에서 6번째 싱글 ‘파인드 서머’(Find Summer) 언론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진행자로는 이번 신보 제작 및 프로듀싱을 맡은 윤형빈이 나섰다.
윤형빈은 “개그맨이 아니라 제작자로 이 자리에 섰다”고 운을 뗀 뒤 “다른 날과 다르게 긴장된다”고 했다.
그는 이어 “그동안 많은 신인 개그맨을 윤소그룹을 통해 배출했고, 개그 아이돌과 남자 아이돌인 에이블루와 안타레스도 데뷔시켰다”며 “이번에는 걸그룹이다. 오래 준비한 만큼 잘 나오지 않았나 싶다”고 설렘을 표했다.
윤형빈은 “자랑삼아 말씀드리자면 이번 신곡이 해외 아이튠즈 차트 순위권에 진입했다. 앞으로 반응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라면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면 쭉쭉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도 했다.
개그우먼 정경미와 결혼한 윤형빈은 “제가 요정 전문이다. 아내가 ‘국민 요정’ 아니냐. 세러데이가 차세대 요정이 될 거란 생각”이라며 웃기도 했다.
세러데이는 2018년 싱글 ‘묵찌빠’로 데뷔한 이후 ‘와이파이’(WiFi), ‘뿅’(BByong), ‘디비디비딥’(DBDBDIB), ‘온리 유’(Only You) 등의 곡으로 활동한 팀이다. 컴백은 약 2년 6개월 만이다.
지난 25일 발매한 새 싱글에는 타이틀곡 ‘있을게’와 수록곡 ‘러브 드림’(Love Dream)을 함께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