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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정중지의 어머니라고 밝힌 한 여성은 지난 20일 트위터를 통해 “지금 기분은 뭐라 이루 말할 수 없다”며 사진 두 장을 올렸다. 해당 사진에는 유족들이 고인의 영정을 든 채 고개를 숙이고 있는 모습과 장례식장 문구가 담겨 있다.
이 여성에 따르면 정중지는 자신의 생일 나흘 뒤인 지난 9일 세상을 떠났다. 발인은 11일 오전 9시에 이뤄졌다.
정중지는 페이스북 등 SNS에서 ‘남친짤’로 얼굴을 알렸으며, 연극 ‘프리즌’, ‘연애의 정석’에 출연했다. 2017년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참가했지만, 8만 6864표를 얻어 최종 64위로 탈락했다.
2017년에는 한류선정조직위원회 주최주관 ‘한빛상’ 배우 부문을 수상했으며, 2018년에는 첫 팬 미팅을 개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