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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혁이 출연하는 연극 ‘7시에 만나’는 2022년 현재와 2002년 과거가 교차되며 시대와 나이에 따라 겪게 되는 각 인물들의 고민과 사랑 이야기를 담는다.
송지혁은 극중 현대사회에서 자신의 위치와 존재를 찾고자 노력하는 인물 ‘동희준’으로 분하여 진솔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송지혁은 “연극 무대는 늘 마음속 품고 있던 꿈이었다. 생각보다 빨리 꿈을 이루게 되어 벅차고 감사한 마음 뿐”이라며 연극 무대 데뷔 소감을 전했다. 이어, “무대와 연기에 대한 갈망을 이번 연극을 통해 보여줄 수 있어 기쁘고, 제 연기가 관객 분들의 가슴 한켠에나마 닿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연기 하겠다”며 진지한 포부를 밝혔다.
또한 평소 연예계 절친으로도 알려진 방송인 김새롬도 함께 출연을 알려 ‘절친케미’를 기대케 했다. 두 사람 모두 연극 무대에 서는 것은 처음으로 이번 무대를 통해 대중들과 한걸음 더 가까이에서 소통할 예정이다.
아이돌 그룹 ‘초신성’ 출신으로 2세대 아이돌 한류 열풍의 주역이었던 송지혁. 앞서, SBS 드라마 ‘앨리스’에서 서울 남부경찰서 경사 ‘홍정욱’으로 출연하여 안정적인 연기 실력을 드러냈던 그가 오랜만에 배우로 모습을 드러내며 연극 무대에서 선보일 새로운 모습에 팬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송지혁이 첫 연극 데뷔하는 연극 ‘7시에 만나’(연출, 작가 한상호 / 기획 조민영, 김민지)는 오는 6월 7일부터 19일까지 대학로 ‘코델아트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