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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은 지난 15일 부산사직야구장에서 이석환 대표이사와 박재범 서울대학교 스포츠과학연구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
롯데자이언츠와 서울대 스포츠과학연구소는 선수단을 대상으로 하는 생체 역학 연구를 함께 수행하고 선수단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이석환 대표이사는 “국내 최고의 전문가 집단과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진행할 연구를 바탕으로 스포츠과학에 기반한 선수단 육성 및 기량 향상에 힘을 쏟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재범 연구소장은 “스포츠과학 분야에서 훌륭한 산학 협력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론적인 연구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적용돼 선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