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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 파이터' 된 이예지, 일본 선수에 아쉬운 판정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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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18.07.28 20:57:21
로드FC 여성 파이터 이예지. 사진=로드FC
[원주=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여고생 파이터’에서 ‘대학생 파이터’로 성장한 이예지(19·TEAM J)가 성인이 돼 치른 첫 경기에서 아쉽게 고개 숙였다.

이예지는 28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대회 XIAOMI ROAD YOUNG 048 여성부 아톰급(48kg 이하) 경기에서 일본의 아라이 미카(25)에게 심판전원일치 판정패했다.

2015년 고등학교 1학년 때 프로 파이터로 뛰어든 뒤 3승3패를 기록한 이예지는 대학생이 된 뒤 이번에 첫 경기에 나섰다. 외모는 한층 성숙해졌지만 기량은 그만큼 발전하지 못했다.

이예지는 4전 전승의 강자 아라이를 상대로 이렇다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두 라운드 내내 아라이의 그라운드 압박을 이겨내지 못했다. 대부분의 시간 동안 밑에 깔린 채 공격을 피하기에 급급했다.

2라운드 막판에는 체력까지 떨어지면서 제대로 반격하지 못했고 결국 판정패가 선언됐다.

이날 패배로 이예지의 전적은 3승4패가 됐다. 약 1년 전인 지난해 8월 로드FC 041 대회에서 일본의 마에사와 토모에게 판정패 당한 뒤 2연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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