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원주는 지난 29일부터 이틀간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에서 20주년 기념 콘서트 ‘나원주 with Friends - 20th Anniversary’를 열었다. 그는 공연에서 내년 2월에 공개하는 20주년 기념 정규 앨범의 타이틀곡 ‘마중’을 처음으로 선보이기도 했다.
나원주는 데뷔곡 ‘별이 되어 내리는 비’를 시작으로 ‘비밀 속의 비밀’ ‘Just For You’ ‘나를 사랑하지 않는 그대에게’ ‘니가 내리는 날’ ‘너를 사랑해’ ‘구름 위로’ ‘어쩌란 말인지’ ‘시간에 거는 기대’ 등 대표곡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나원주의 오랜 음악 친구들도 함께했다. 김동률, 양파, 정준일, 박원, 한동근, 조은희, 적재 등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